엔믹스 해원, 건강에 문제 생겼나… “멕시코 공연 불참”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그룹 엔믹스의 해원이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일정에 불참한다.
21일 해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해원은 금일 컨디션 난조로 인해 현지 병원에 방문 후 진료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강하지만, 휴식에 전념해야 한다는 전문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해원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엔믹스 두 번째 팬 콘서트 엔믹스 체인지 업: 믹스 랩 인 멕시코 시티’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른 시일 내에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부했다.
해원의 불참에 따라 멕시코 팬 콘서트는 릴리, 설윤, 배이, 지우, 규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산티아고, 28일에는 상파울루에서 엔믹스의 팬 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늘(21일) 급하게 전해진 소식인 만큼 해원이 추후 계획된 팬 콘서트에 함께 오를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엔믹스는 오는 17일 네 번째 미니 앨범 ‘Fe3O4: FORWARD’로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19일 엔믹스의 공식 채널은 새 앨범의 모션 포스터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곧 발매될 미니 4집은 미니 2집과 3집으로 이어지는 ‘Fe3O4’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다. ‘FIELD'(필드)라 불리는 현실 세계에 머무르게 된 엔믹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이번 시리즈에서 각 타이틀곡 ‘DASH’와 ‘별별별’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그 대미를 장식할 신작에 기대가 모인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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