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박봄 ‘허언’에도 안말려…2NE1 우정만 자랑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2NE1의 완전체를 응원했다. 지난 20일, 산다라박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베트남 호찌민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에 박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일부 팬들 사이에서 여러 해석이 나왔다.
이날 산다라박은 “정말 오랜만에 호찌민에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여러분이 너무 그리웠는데, 공항에서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동했다. 베트남 블랙잭(팬덤명)은 최고다”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씨엘(CL)과 공민지가 함께 등장해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박봄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박봄의 ‘셀프 열애설’ 논란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배제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박봄은 배우 이민호와 관련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렸다가 삭제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2NE1의 공식적인 활동에서 거리 두기가 이루어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앞서 박봄은 개인 부계정을 개설해 이민호를 ‘남편’이라고 지칭하며 사진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는 “단순한 팬심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박봄은 계속 부계정을 개설해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근 산다라박도 미성년자와 데이트한 경험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그는 데뷔 전 14세 남성과 만났다고 전하며 “그때 나는 19살이었다.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고 몇 번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 후 비판의 반응이 이어지자, 채널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산다라박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