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챠샵 투어에 “MZ 안 되고 말지…부모님 등골 빼는 것” (‘할명수’)
[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박명수가 가챠샵에서 쓴소리를 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오사카 여행 중인 박명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박명수는 오사카에서 백팩을 맨 채 뽑기에 나섰다. 제작진은 “가챠샵을 돌면서 캡슐 토이를 100개를 깔 거다”고 설명했고, 박명수는 “시켜서 하긴 하는데, 이런 짓은 안 할 것 같다. 그냥 너희가 뽑으면 안 되냐”라면서도 이내 포기하고 다시 뽑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MZ 안 되고 말지 진짜 힘드네. 이게 다 부모님 등골 빼는 거다. 이거 하나에 3천 원이다”라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참고로 50대는 안 한다. 철없는 50대분들 따라 하지 말아라”고 당부하기도. 바닥에 철퍼덕 앉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박명수는 “그냥 먹는 거 하면 안 되냐. 초밥 또 먹을래”라며 “일본은 나랑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박명수는 귀여운 게 나오면 잠시 표정이 달라졌다.
박명수는 “정말 자랑스러운 게 우리 아이돌 그룹이 있다”라며 르세라핌,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을 언급, “제가 연준이랑 친하다”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박명수는 “디테일이 너무 좋다”, “계속하니 재밌긴 하다”라며 점점 빠져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박명수는 캡슐토이를 연 후 파우치 키링을 만들었다. 박명수는 구독자에게 줄 선물 안에 자신의 사진을 넣었고, “액운이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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