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실물 가장 예쁜 연예인? 요즘 친구들과 비교해도 1위는 김희선”(오리지널)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실물이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배우 김희선을 꼽았다.
21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닭도리탕 먹다 국적박탈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 접한 김영철의 심경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한 가게를 찾았다. 주류 모델들의 포스터가 붙어있는 가운데 친분이 있는 연예인이 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공유를 언급하며 “공유 씨와 옛날에 농구를 같이 하고 그랬다. 공지철 시절에 연예인 농구단이 있었다. 지금처럼 활동하기 전에 그때는 연락하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또 다른 연예인과의 에피소드 역시 소환했다. 김영철은 “서로 신호를 건너려고 했는데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 하셨는데 ‘오빠 안녕하세요’하더라. (레드벨벳)아이린이었다. 메이크업을 하나도 안 했는데 그냥 아이린이다. 내가 뭐라고 했느냐면 ‘너는 늘 예쁘구나. 아이린아, 메이크업을 안 했는데도 너무 예쁘구나’라고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때 아이린이 ‘오빠 신호 바뀌었어요’ 해서 ‘잘 가거라’ 했다. 신호가 바뀌어가지고…”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은 “실물이 더 예쁜 연예인들이 있다. 그래서 저는 늘 언급하지만 김희선 씨는 아직도 요즘 젊은 연예인들과 비교를 해도 김희선이 넘버원이다. 제가 99년 데뷔인데 99년도에도 봤고 20세기에도 봤고 21세기에도 봤는데 김희선이 진짜 제일 예뻤다”라고 김희선의 레전드 미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요즘 하면 안유진과 카리나가 있다”라며 카리나와의 일화 역시 소환했다. 김영철은 ‘싱크로유’에서 카리나를 만난 적이 있다며 “인사하는 카리나 만나자마자 카리나 피곤하게 ‘나 어제 어디 갔다 왔게? 수수수…수퍼마켓’이라고 했다. 정말 카리나가 이걸 어떻게 해줘야 될 지를 (몰라하더라). 카리나가 ‘선배님,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라고 에스파의 히트곡 ‘슈퍼노바’의 가사를 이용해 개그를 쳤던 일화를 고백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