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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미코 진 당선 후 영화 주연 데뷔…이후 16년 동안 영화 못 해” (무계획2)[종합]

하수나 0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성령이 주연으로 영화에 데뷔한 후에 16년 동안 영화를 찍지 못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MBN·채널S의 ‘전현무계획2’에선 배우 김성령이 밥친구로 출연해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먹방에 나섰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당선된 김성령은 미스코리아에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해 “엄마 친구분이 명동에 의상실을 다니는 부잣집 분이 계셨다. 내가 방송 일을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러면 디자이너 분을 소개시켜 주겠다고 해서 그 디자이너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얘 너는 그냥 미스코리아다’라며 그 길로 나를 세O 미용실에 데려갔다”라고 미스코리아를 다수 배출하던 미용실에 가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그렇게 해서 미스코리아에 나가 진까지 됐다는 것. 

김성령은 “그 전에는 마O미용실에서 진이 나왔고 세O에선 진이 나오지 않았는데 내가 그 미용실의 진 스타트를 끊은 거다. 그 후 오현경, 김사랑 등이 그 미용실에서 진이 나온 거다”라고 떠올렸다. 

“미스코리아에 당선되면 다음날 스타가 되지 않나?”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김성령은 “하루아침에 TV에서 알려지는 사람이 되는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때 미스코리아 인기가 어땠나?”라는 곽튜브의 질문에 김성령은 “그때는 광화문에서 카퍼레이드를 했었다. 나 진짜로 카퍼레이드를 했다. 앙드레김 선생님 옷 입고 꽃차타고 진인 내가 제일 꼭대기에 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미스코리아에 당선 되면 어느 정도 위치였나?”라는 질문에 “그때 방송은 기본적으로 쇼프로그램부터 다 했고 MC도 많이 했다. 대종상 영화제 사회부터 시작해 제일 첫 데뷔는 연예가중계 MC였다. 당시 윤형주 선생님과 했다”라며 연예가중계 10대 MC로 활약했음을 언급했다. 

배우가 된 계기 역시 언급했다. 김성령은 “그러다가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로 영화 데뷔를 주연으로 했다. 더 웃긴 거는 그 뒤로 16년 동안 영화를 못했다”라고 고백했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나?”라고 궁금해 하는 질문에 김성령은 “당시 신인여우상 세 개나 받았다”라고 연기력 논란은 아님을 언급했다.

김성령은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를 찍고 그다음에 들어오는 영화마다 거절했다. 거절하다보니 안 들어오더라”라고 16년간 영화를 못 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전현무는 “결론적으로 보면 복을 걷어찬 거다”라고 말했고 김성령은 “당시 연기를 약간 우습게 안 거다. 너무 피곤한데? 안 하련다, 그랬던 것 같다. 너무 쉽게 시작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떠올렸고 전현무는 “소년 급제가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안 좋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58세임에도 동안 미모를 유지하는 비법 역시 공개했다. 평소 피부 관리법에 대해 질문하자 김성령은 “어저께 피부과 갔다 왔다”라고 솔직 고백했고 전현무 역시 리프팅 레이저로 관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성령은 “1년에 한 번 맞는데 나는 900샷을 맞았다”라며 “벌어서 나한테 투자하는 돈이 어마무시하다”라고 솔직 고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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