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경표 핫팬츠 패션에 “다리 부심 커…본인도 관종 인정” (핑계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고경표의 자유로운 핫팬츠 패션을 언급하며 다리에 대한 부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22일 온라인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선 ‘여행 친구들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식스센스4’에 함께 출연하는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핫팬츠와 슬리퍼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고경표에 대해 “라이프 스타일이 프리하게 살더라. 실제로 그러고 다닌다고 한다. 고경표가 의도한 게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고경표는 “평소에 갖춰 입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조합을 저렇게 했지? 했는데 얘 얘기를 들어보니 그게 고경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경표가 프랑스에 갔을 때 입은 핫팬츠 패션 역시 공개된 가운데 고경표는 당시 그런 패션을 입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제가 각선미가 괜찮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재석은 “고경표가 반바지가 많다고 한다. 자기는 지금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다리에 대한 부심이 크더라. 자기도 관종이라고 인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한강 수영장에 시즌권을 끊어서 다닌다고 밝힌 고경표는 “제가 사주에 살이 많다고 사람들 많은 곳에서 나체를 많이 보여주면 그게 살이 풀린다고 하더라. 망신살을 막기 위해서 그렇게 많은 분들 앞에서 나체를 많이 보이면 망신살을 줄여 준다고 한다. 그리고 물을 가까이 하라고 그러더라”고 말하며 수영장이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핑계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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