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난 은지원 팬, SM오디션서 젝키 좋아한다고 하니 이수만 반응이..”(‘살림남’)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소녀시대 효연이 젝스키스 은지원을 향한 무한애정을 전했다.
22일 KBS 2TV ‘살림남’에선 효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의 등장에 박서진은 “우리 세대 땐 소녀시대가 최고였다. 거리를 걷다 보면 ‘gee’ 노래가 나왔다. 그때 소녀시대가 입었던 스키니진을 입고 ‘gee’ 춤도 췄다”며 전성기 소녀시대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제일 많이 한 걸그룹으로 알고 있다. 무려 42회나 1위를 했다”며 소녀시대의 업적을 소개했다.
이에 백지영은 “그 최대 피해자가 나다. 소녀시대와 1위 후보에 올라가서 단 한 번도 꺾어본 적이 없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흥미로운 점은 효연이 은지원의 오랜 팬이라는 것이다. 이날 효연은 “은지원이 정말 보고 싶었다”며 “난 평소에도 은지원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나 챙겨본다. ‘살림남’도 그렇다”며 은지원을 향한 무한 애정을 고백했다.
아울러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때도 젝스키스의 팬이라고 했다. 그 다음 질문 없이 ‘그렇구나’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그때 당시 유학생 교포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은지원이 팬이 된 계기도 전했다.
이에 백지영이 “그땐 안 나대고 남자다웠다”고 거들자 은지원은 “조용히 해야겠다”라고 냉큼 덧붙여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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