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으로 센터 + 모니터 거치대 만들었다
갤럼의 정보로 R-60M 할인할때 신속하게 샀는데 본체보다 더 크다…
센터 R-30C도 샀는데 이것도 굉장히 큰데다 무겁더라.
우퍼는 기존에 쓰던 SW050 그대로 씀.
기존에 쓰던 클립쉬 퀸텟5(저음 110hz~) → 새로산 R-60M(저음 50hz~)
기존에는 고중량 모니터암에 철공으로 파이프를 박아서 센터, 좌우를 올렸는데
이제 스피커 1조에 14kg, 센터까지 합하면 20kg이라 도저히 모니터암으로 들 수가 없어서 각도조절 포기하고 목공으로 모니터 거치대 새로 짜기로 함
재단맡긴 목재 도착.
CNC가공을 하면 가공비가 많이 나오니 전부 네모난 모양으로만 재단했음.
서비스로 사포랑 장갑도 주더라.
이곳은 센터스피커가 올라갈 선반 부분.
합판은 가로 방향으로 나사를 박으면 깨질 위험이 크기때문에 ㄱ자 꺽쇠를 이용해서 붙여준다
역시나 옆으로 나사를 바로 박은곳은 살짝 깨지더라.
아래쪽이 센터스피커 올라갈 부분, 위쪽이 모니터 붙일 부분.
드릴로 나사구멍 뚫고 모니터 VESA홀에 꽂아주면 완성
모니터는 42C3 쓰는데 무게 9.8kg밖에 안됨.
토인각을 위쪽으로 줘서 모니터 아래 있어도 귀를 향하도록 했고,
아래쪽은 키보드를 밀어넣을수 있도록 약간 더 띄웠다.
그리고 리어스피커도 기존 3.5인치 갈아치우려고 ES10이나 ES15 고민했었는데,
너무 무겁기도 하고 못에 걸수있게만 되어있어 거치하기가 쉽지 않겠더라.
결국 JBL CONTROL 1 삼
이거 그릴은 자석이 아니라 고무패킹에 끼워지는 방식같은데, 그릴 자체는 철제라 튼튼하나 끼우는 방식은 허술하다
뒤쪽에 1/4인치 20나사산 나사구멍이 있다.
그리고 주변에 뭔가 푹신푹신한 고무재질이로 감싸져 있더라.
남는 각목 + 클램프로 붙박이장 문에 붙였음
CONTROL1 PRO 사면 각도조절 가능한 거치대를 주는데, 더 깔끔하게 붙여보려고 거치대 안쓰고 각목에 나사 꽂았다.
스피커스탠드 없이 깔끔하게 처리완료
리시버는 데논 X580BT 쓰는데, 테스트하려고 볼륨 확 키웠더니 따뜻해진다.
기존에 3.5인치짜리 쓸때는 발열이 전혀 없었던걸 생각하면 확실히 스피커 출력이 올랐다는걸 느낌.
그리고 안들리던 저음이 들리기 시작해서 너무 좋다.
제때 완성해서 히메히나 涙の薫りがする MV 오늘 뜬거 틀었다 ㅋㅋㅋㅋㅋㅋ
출처: 스피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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