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소희 누나 이지민, 상큼한 오마이걸 변신…”무대 공포증 있어” (언더커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더커버’ 라이즈(RIIZE) 소희 누나 이지민이 4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무대 공포증을 깜짝 고백한다. 

23일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7회에서는 3라운드에서 살아남은 24인의 커버 가수들이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 미션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4라운드 ‘듀엣 태그 배틀’에서는 2인이 한 팀이 되어 ‘LOVE(러브)’, ‘LIFE(라이프)’, ‘DREAM(드림)’, ‘I AM(아이 엠)’ 4개의 태그 중 같은 태그를 선택한 3팀이 2:2:2로 듀엣 배틀을 진행한다. 이지민은 정다인과 함께 오마이걸의 ‘비밀정원’을 커버한다.

이날 현장에서 이지민은 남다른 인기로 커버 가수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다. ‘스페셜 리스너’의 평가도 최종 점수에 포함되는 만큼 인기에 실력까지 겸비한 이지민의 무대에 커버 가수들도 견제한다.

하지만 이지민은 “무대 공포증이 있다. 응원해 주셔서 너무 좋은데, 무서웠다. 관객들이 너무 많아서 긴장이 된다”며 4라운드 듀엣 배틀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그럼에도 무대에서 이지민과 정다인은 걸그룹에 버금가는 상큼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무대 후 ‘TOP 리스너’ 정재형은 “걸그룹 노래를 경연에서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무대를 위한 두 사람의 노력을 칭찬하고, 박정현은 무대 공포증으로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던 이지민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4라운드 결과가 공개되는 ‘언더커버’는 23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ENA ‘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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