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박혜진 자매, 부친상 당했다… 해외서 귀국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지영, 방송인 박해진 자매가 부친상을 당했다.
23일 박지영의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자매의 부친은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해외에서 스케줄을 소화 중이던 박지영은 부친의 비보를 접하고 서둘러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전북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 30분이다.
한편 1989년 미스 춘향 선 출신의 박지영은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래 ‘장녹수’ ‘꼭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질투의 화신’ ‘옷소매 붉은 끝동’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다리미 패밀리’로 2024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박지영의 동생 박혜진은 2001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박혜진은 지난 2014년 퇴사 후 ‘외부자들’ ‘사건반장’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