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붕어빵 아들 깜짝 공개…이이경과 타란툴라 교미 직관 ‘박수’ (‘핸썸가이즈’)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이경, 신승호, 윤경호가 타란툴라의 교미를 직관한 가운데, 윤경호가 아들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중증외상센터’의 윤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핸썸 팀(윤경호, 이이경, 신승호)은 30분간 인형을 뽑는 찬스권을 써야 했다. 인형을 뽑는 즉시 탈출에 성공 가능한 상황. 이이경은 입장 1분 만에 인형 뽑는 데 성공했고, 뒤이어 윤경호까지 성공했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바로 나가도 되지만, 이미 중독된 세 사람은 돈을 또 넣었다. 이이경은 “도파민 터진다”면서 윤경호의 아들을 위해 도전했고, 또 성공, 윤경호의 자녀들을 위한 인형 2개를 획득했다.
손쉽게 미션을 성공한 핸썸 팀은 141만 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 이정현을 만났다. 특히 윤경호는 “진짜 팬이다. 이따 사진 한 장만 부탁한다”라며 “(141만 안에) 저희 아들도 있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전문가가 자이언트 픽시프로그를 만져 보라고 하자 세 사람은 극구 사양했다. 아직 덜 컸단 말에 이이경은 “두 배 정도 커지는 거냐”고 놀랐다.
신승호는 “전 개구리를 세상에서 제일 무서워한다”라면서도 조심스럽게 만지며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윤경호는 “어렸을 때 할아버지 머리 만지는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자이언트 픽시프로그가 슈퍼 밀웜을 먹자 깜짝 놀라 뒷걸음질 친 이이경과 신승호. 윤경호는 “입도 크고, 혓바닥도 크다”고 밝혔다.
세 사람이 희귀 거북이에 빠져있을 때 가이즈 팀이 용인을 성공했단 소식이 들렸다. 이이경은 “놀랍진 않다. 우리가 무조건 맞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문가는 타란툴라를 보여주며 “캐리비안 섬에 사는 타란툴라”라고 소개했고, 신승호는 “타란툴라 부부를 이사시키는 임무를 받았다. 그는 “이걸 꺼내서 넣는 거냐”고 당황하며 암컷 타란툴라를 조금씩 밀어주었다. 그는 “선생님. 나오시면 안 된다. 들어가달라”고 공손하게 부탁했고, “원래 이렇게 땀이 나는 거냐”라고 진땀을 뺐다.
이이경이 수컷을 해보겠다고 나서자 전문가는 “한 단계 더 높여서 수컷을 암컷 근처에 넣어서 눈 맞게 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신승호는 “형이 중매 서는 거다”라고 했고, 윤경호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타란툴라가 밖으로 나오자 신승호는 “전 이제 못 하겠다”고 물러섰다.
전문가가 꺼내서 앞에서 타란툴라 교미를 보여주겠다고 하자 현장은 술렁거렸다. 타란툴라 시력이 거의 없단 말에 이이경은 “다행이네요”라고 말하기도. 전문가는 “신혼집에 넣어주면 교미 이후 자리를 잡는다”고 설명했다. 신승호는 “교미 축하드린다”고 박수를 쳤고, 이이경은 “귀한 장면을 직접 봤다”고 밝혔다. 그 와중에 윤경호는 팬인 아들과 영상 통화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아들은 정브르의 책을 자랑했다. 아쉽게도 핸썸 팀은 문제를 실패, 성남을 획득하지 못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vN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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