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정형돈, ‘불화설’ 정면 돌파…행복 근황 담은 가족사진 ‘찰칵’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정형돈이 한국을 떠난 아내 한유라와 쌍둥이 딸을 만났다.
지난 23일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이자 방송작가 출신인 한유라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가족들과 찍은 네 컷 사진을 올렸다.
올린 사진에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사진을 찍는 네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각각 아빠, 엄마, 딸이라고 쓰인 모자를 쓰고 있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이었다.
또 딸들이 훌쩍 큰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정형돈은 200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재치와 돋보적인 자신만의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개그콘서트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후 MBC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유의 예능 감각과 친근한 진행 스타일로 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었으며, 방송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지난 2009년에는 방송작가 한유라와 결혼했다. 2012년에는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현재 한유라는 정형돈과 떨어져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하와이에 거주 중이며 채널로 소통하고 있다. 정형돈이 방송에서 기러기 아빠로서의 고충을 드러낸 바 있어서 이로 인해 불화설이 생기도 했지만 직접 해명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19일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김태호 PD가 연출한 ‘굿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굿데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다시 뭉친 정형돈,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 조세호 등과 기안 84, 배우 정해인, 김수현 등의 이야기가 그려진 바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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