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 김민희♥’ 홍상수, 안타까운 소식… 결국
홍상수, 베를린 국제영화제 수상 불발
♥김민희와 함께 행했으나 아쉬운 결과
황금 곰상은 다른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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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이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민희와 함께 출국한 가운데, 홍 감독의 작품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지 못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에 앞서 경쟁 부문 진출작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홍 감독의 33번째 장편 영화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이번에 그가 6번째 수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그러나 이날 대상이나 다름없는 황금곰상은 다그 요한 하우거루드의 ‘드림스’가 차지하게 되면서 홍 감독은 수상에 실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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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홍 감독은 ‘도망친 여자’ 70회 은곰상 감독상을 비롯한 총 5번의 수상 내역이 있다.
또한 홍 감독은 지난 20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연인 김민희를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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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작업을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다”라며 “어시스턴트, 프로덕션 매니저 김민희, 붐 마이크 기사까지 네 명이 작업한다”라고 김민희 이름을 언급해 그를 향한 애정을 서슴없이 드러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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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언론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불륜설이 불거지자, 이들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교제를 인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17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민희가 지난해 여름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동네 마트를 향하는 사진이 찍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김민희는 올봄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홍상수 감독과 함께 베를린으로 향하는 공항에서 배가 볼록 나온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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