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지플랫, 다정 투샷 공개…故 최진실 하늘에서 웃겠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자녀 지플랫(최환희)과 최준희가 함께 런웨이에 섰다.
24일 최준희는 자신의 채널에 “울엄마 아들씨 동생이랑 런웨이 한다고 수고했습니다. 감사해요 모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와 오빠 지플랫의 모습이 담겨있다. 패션쇼 포토월에서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시선이 쏠린다.
이어 최준희는 지플랫을 태그하며 “오빠 댓글 안달아주면 우리 또 불화설 나”라는 댓글을 올렸다. 이에 지플랫은 “일 하는 중”이라며 돈독한 남매애를 자랑했다.
이를 본 팬들은 “둘 다 예쁘다”, “두분 다 고생하셨습니다”, “비주얼남매”, “두분 다 이쁘게 자라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매는 역시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희와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자녀다. 최진실은 2000년 그는 전 야구선구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 최준희를 뒀으며, 우울증을 앓다가 2008년 향년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아이들의 생부인 조성민도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났다.
현재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아들로, 현재 래퍼로 활약 중이다. 데뷔 후 그는 “어머니 대를 이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연기는 대본에 맞춰 감정을 표출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내가 연기자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며 가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루푸스병 투병으로 96kg까지 쪘던 최준희는 최근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했다. 현재 그는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약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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