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손가락에 ‘건물’을 달고 다니네…88억 반지 차고 또 등장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한 명품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서는 지드래곤이 참석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날 지드래곤은 고급스러운 네이비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 밀짚 페도라와 화이트 플라워 브로치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주얼리는 무려 88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으로, 그의 스타일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정교한 네일아트까지 더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감각을 자랑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에 88억 원 가치의 반지를 차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최근 MBC ‘굿보이’에서 정형돈과 재회하면서 다시 언급됐다. 정형돈은 동묘 시장에서 구입한 반지 2개를 건네며 “너 뭐 88억 반지 (착용했다고) 기사 떴더라?”라고 물으며 “이건(반지) 하나에 8,000원씩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이거 타노스 되겠다”라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기도 했다.
늘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독창적인 감각으로 주목받아 온 지드래곤은 이번에도 그는 단순한 패션을 넘어,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녹여낸 스타일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11년 5개월 만인 오늘(25일) 정규 3집 ‘Übermensch(위버맨쉬)’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TOO BAD’ 뮤직비디오 티저로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를 통해 또 어떤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지 G-DRAGON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보는 오늘 오후 2시에 발매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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