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 엄태웅, 윤혜진과 행복한 근황 ‘찰칵’…”불화설 완벽 극복”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화목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25일 윤혜진은 자신의 개인 채널에 “가족이란♥”이라는 멘트와 함께 셀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가족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딸 지온 양과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윤혜진은 개인 채널을 통해 엄태웅을 향한 진심을 털어놓은 바 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1분 30초 동안 눈을 맞추기로 했으나,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린 모습에 윤혜진은 “우리는 서로에게 연민과 고마운 감정을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엄태웅은 “고생도 많고 마음고생도 많았다”라며 윤혜진을 위로했다.
윤혜진이 “왜 나를 그렇게 불쌍하게 쳐다보면서 울었냐?”라고 묻자, 엄태웅은 “안 됐다, 정말 고생도 많이 하고, 마음고생도 많았고”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엄태웅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면서 오랜 자숙 기간을 가졌다. 당시 엄태웅은 마사지 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으나, 고소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누명을 벗었다. 그러나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었기에 100만 원의 처분을 받으며 사건은 종결됐다.
논란 이후 엄태웅은 2017년 영화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했으나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지난 2023년에는 유하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을 확정하며 7년 만의 복귀를 예고했으나, 해당 드라마의 방송 채널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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