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새소년 탈퇴….황소윤만 남았다 [공식]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밴드 새소년이 황소윤 1인 체재로 개편된다. 박현진은 그룹 탈퇴 후 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25일 새소년은 공식 계정을 통해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을 서로 공유하면서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해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됐다”라고 밝혔다.
황소윤은 계속해서 새소년을 이끌어갈 예정이며, 박현진 역시 계속해서 그를 도울 예정이라고. 새소년은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새소년 측은 “머지않아 발매될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재작년 11월이 박현진과 함께하는 마지막 단콘이었다고”, “평생 사랑해”, “너무 아쉬워”, “황소윤도 박현진도 모두모두 응원해”,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다들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소년은 2016년 결성, 2017년 데뷔한 밴드다. 황소윤, 강토, 김푸른하늘이 활동하던 중, 김푸른하늘의 탈퇴로 문팬시가 새롭게 영입됐다. 강토와 문팬시가 탈퇴 후 유수, 박현진이 합류했으나 2022년 유수가 계약 종료로 팀을 나가며 2인 체재로 활동했다.
아래는 새소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새소년의 황소윤과 박현진입니다! 저희는 2019년에 만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는데요. 지난 몇 년간 각자가 보고 느낀 경험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소윤이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새로운 환경과 자연 속에서 지내고, 현진이는 새소년에서 독립하여 더 폭넓은 음악을 경험하는 베이스 연주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소윤이는 새소년을 계속해서 이끌어 가고 있고, 현진이는 계속해서 소윤을 도울 예정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하는 마음이 변치 않도록 함께 늙어가 보겠습니다.
머지않아 발매될 새소년의 음반에도, 그 음반에 담긴 저희의 소리에도 그 여정을 담았으니, 저희 둘 모두 많이 응원해 주세요! 새소년 사랑해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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