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SM’ 이수만, 하츠투하츠 데뷔에 맞불…中 아이돌 A20 최초 공개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이수만이 설립한 기획사 A20의 루키즈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에스콰이어는 A20의 루키즈 멤버 쓰지에, 천위, 취장, 가쿠, 타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잘파팝(Zalpha-Pop)의 미래를 끌어나가겠다는 포부로 연예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수만은 기존 설립했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국적기업 A20 엔터테인먼트를 세워 이끌고 있다. 그는 K-Pop의 영역을 벗어나 Z세대와 알파 세대를 합친 신조어 ‘잘파팝’이라는 명칭을 개발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루키즈 멤버들은 이국적인 배경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했다. 특히 에스파의 카리나를 닮았다고 소문난 멤버 취창을 향한 반응이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새로운 수만이네 꽃밭”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제(24)는 SM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 그룹 하츠투하츠가 데뷔를 치렀다. 하츠투하츠는 5년 만에 나온 SM의 걸 그룹이자, 소녀시대 이후 첫 다인조 걸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싱글 ‘The Chas’의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 총 2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어 오후 8시에는 ‘하츠투하츠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글로벌 팬덤에게 인사했다. 이날 공식 팬덤명 ‘S2U(하츄)’를 발표했으며, “저희의 첫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꿈같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2025년을 ‘하츠투하츠의 해’로 만들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SM과 메가MGC커피가 협업한 ‘SMGC’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출격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여성 봄 신상 기획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에스콰이어,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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