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결국 터졌다…충격적인 현재 상태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허리 디스크를 앓았던 근황을 전했다.

25일 최동석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지난 겨울은 대박 터졌었죠. 디스크가…(진짜 터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을 못하니 체중도 터지고 입맛도 터지고 이제 운동도 시작하고 몸에 좋은 퓨어(?)한 것들 좀 먹으려고 장도 봤어요. 그래도 미역국은 괜찮겠지?”라며 건강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최동석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비쳐 셀카를 찍고 있다.

같은날 전부인 박지윤은 자신의 계정에 드라마 ‘멜로가 체질(멜체)’을 보며 강아지와 함께 한가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동석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하며 쌍방 폭로전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지윤은 남편의 외도를, 최동석은 아내의 의처증을 이혼 사유로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벌였고, 이후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가진 가운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최동석은 지난해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삶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박지윤이 개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회사 제이스컴퍼니에 무상 증여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아파트는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곳으로 현재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어둔 상황이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최동석, 박지윤 SNS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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