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아빠어디가’ 섭외 거절…시즌1 대박나고 합류” (‘멋진류진’)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류진의 두 아들의 폭풍 성장 근황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4일 류진의 개인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류진과 그의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진의 두 아들 찬형, 찬호가 등장해 과거 MBC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초반에는 류진의 아내 이혜선이 첫째 찬형과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고, 이때 등장한 찬형은 폭풍 성장한 키와 듬직한 체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침 식사를 함께하던 중 류진은 찬호와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어릴 때는 찬호가 나한테 찰싹 붙어 다녔는데, 지금도 그때처럼 다가가면 요즘은 반응이 살짝 미묘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찬호는 “아빠가 너무 치근덕대니까 그렇지”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류진은 ‘아빠 어디가’ 섭외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원래 시즌1 때 연락이 왔었다. 그때만 해도 아내가 ‘내가(류진) 방송인이지, 자기네들은 아니다. 절대 안 된다’라고 했다. 그래서 시즌1 때 거절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1이 대박이 나지 않았나, 시즌2 때 또 연락이 온 거다.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됐는데, 찬형이랑은 엄청난 추억을 쌓았다”라며 함께 촬영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한편, 류진은 지난 2006년 이혜선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개인 채널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가장(멋진)류진’, 이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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