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연예계 사실상 은퇴?…’슈가’ 신년회도 불참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박수진을 제외한 슈가 멤버들이 신년 모임을 가지면서, 그녀의 연예계 은퇴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가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황정음과 이민영이 등장해, 황정음의 두 아들과의 일상과 슈가 멤버들의 신년회 현장이 담겼다.
이번 영상에서 황정음은 슈가 멤버 아유미, 육혜승(한예원)과 함께 신년회를 즐기며, 20년 만의 재결성을 암시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 사람은 그룹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즉석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막춤까지 펼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때 그룹 슈가 멤버였던 박수진은 2015년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다. 이후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2년 하와이로 이주한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공식적인 은퇴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연예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사실상 은퇴한 것이나 다름없다.
최근 남편 배용준이 자녀가 다니는 하와이 사립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으며, 여기에 더해 연세의료원에도 30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근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부 행보가 화제가 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박수진이 가족과의 생활에 집중하며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슈가 멤버들의 신년 모임에서도 박수진이 불참하면서, 그녀의 연예계 은퇴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과연 그녀가 다시 대중 앞에 설 날이 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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