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팩으로 중년 탈모 극복한 60대 女.. 김원희 “부러워요, 언니”(‘원더랜드’)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자신만의 비법으로 탈모에서 해방된 여성 출연자에 김원희가 부러움을 표했다.
25일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선 여성 탈모를 주제로 탈모 극복 노하우들이 공개됐다.
53세의 의뢰인은 여성 탈모로 부분가발을 착용 중. 그는 “탈모가 심해서 가발을 써야 자신감이 생긴다.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도 크고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52세 김원희도 공감하는 것으로 그 역시 “나이가 드니까 확실히 머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부분 가발 외에도 흑채와 가발 등으로 드러난 두피를 가리고 풍성한 머리숱을 연출하는 건 물론 탈모 방지 샴푸로 두피를 관리하고 있었다.
출산 후부터 탈모가 생겼다는 의뢰인은 “나이에 비해 빨리 오긴 했다. 심해진 건 5년 정도 됐는데 아무래도 여자다 보니 외모에 더 신경을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전문가에 따르면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이 분비되면서 두피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고 모발에 영양분이 가지 못해 탈모가 발생한 것.
콜라겐 부족도 문제였다. 성인들의 체내 콜라겐은 매년 1%씩 감소하고, 완경 이후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5년 이내에 무려 30%의 콜라겐이 감소한다고. 이것이 바로 여성 탈모의 원인이었다.
이날 탈모 극복에 성공한 65세 여성이 건강 자산 성공인으로 ‘원더랜드’를 찾은 가운데 그는 양배추 두피 팩과 혈 자리 마사지 올바른 샴푸 방법으로 탈모에서 해방됐다.
탈모 극복으로 2억 원의 건강 자산을 획득한 여성에 김원희는 “부럽다. 언니 부럽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원더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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