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임신 중에도 모델급 몸매로 ‘시선 강탈’…’출산 기록’ 공개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현아(본명 문현아)가 출산 후 근황을 알렸다.

지난 24일 현아는 개인 채널에 “2023.2.23~ 2025.2.23 TMI 단아기록”이라는 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현아는 둘째 임신 기간 동안 기록한 사진들을 낱낱이 공개했다. 앞서 현아는 2023년 2월, 둘째 딸 단아 양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공개한 사진 중 둘째 태교여행을 위해 괌에 방문했을 당시 찍은 사진이 가장 크게 주목받았다. 임신을 한 상태임에도 모델 같은 피지컬을 유지하는 현아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현아는 “5주 차 때 여러 개의 테스트를 해본 뒤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다. 이것이 둘째 엄마의 여유인가, 어차피 심장소리 들으려면 며칠 더 기다려야 한다”라며 임신을 알게 됐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입덧약 필히 복용해야 했다. 약 증상 중에 하나가 잠이 쏟아지는 것인데 첫째 육아도 해야 해서 당시 첫째는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라며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 외에도 “나는 둘째도 아들을 원했었기에 딸인 것 같다고 친구에게 전화해 울고불고했다. 대체 내가 왜 그랬을까”, “첫째 갖기 전 한 번 유산이 된 적이 있던 터라 첫째 때는 거의 움직이지 못했다. 그러나 둘째는 첫째 뛰는 거 잡으랴, 위험한 행동 제어하랴 배뭉침이 심했다” 등 임신 기간 중 느꼈던 점들을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며 ‘돌스’, ‘드라마’, ‘다쳐’ 등의 히트곡을 냈으나, 2016년 계약 만료로 나인뮤지스를 탈퇴했다. 이후 개인 활동을 하다 지난 2017년에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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