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前 KBS 앵커·국회의원 별세… 향년 75세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류근찬 전 KBS 앵커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6일 KBS에 따르면 류 전 앵커는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1949년생인 고인은 지난 1974년 한국방송공사 기자로 입사한 이래 KBS 9 뉴스현장, KBS 뉴스광장, KBS뉴스9 등을 진행하며 KBS의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약 4년간 KBS 보도국장을 지냈으나 지난 2003년 퇴사한 고인은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의 언론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 제 17대, 18대 국회의원으로 배지를 달았다.
고인의 유족으론 아내 조영순 씨와 류익희 비앤빛안과 대표원장, 동시통역사 류민희 씨 남매가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낮 1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채널A 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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