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지윤, 행복한 술자리 인증…”밥 안 해도 되는 것 만으로도 행복”

[TV리포트=김선경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지윤은 “오랜만에 동네친구랑 애들 다 데리고 맥주 한 잔하러 나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맥주 잔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얼마만의 외식이냐”며 “한동안 속이 아파 술 한 잔도 못 했다”고 밝혔다.

“맥주가 꿀맛이고, 밥 안 해도 되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라 덧붙이며 아이들과 함께 한 외출에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박지윤은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며 쌍방 폭로전으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지윤은 남편의 의처증을 문제삼았고, 최동석은 아내의 ‘정서적 바람’을 지적했다.

최근에는 박지윤이 개인 명의로 보유 중이던 아파트를 자신이 대표로 있던 법인 회사 제이스 컴퍼니에 무상 증여하며 화제가 됐다. 해당 아파트는 최동석의 부모가 거주 중인 곳으로, 현재 최동석이 가압류를 걸어둔 상황이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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