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조세호 축의금 루머 정정 “1억? 축의금 안 했다” (‘용타로’)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드래곤이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1억원 루머에 대해 밝혔다.
26일 이용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 18회에는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이날 지드래곤은 ‘용타로’ 출연 계기에 대해 “컴백 오랜만에 하다 보니 집에서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나 그래도 친분 있는 분들 (프로그램을) 컴백하면 나가야겠다 생각했다. 세븐틴 호시, 정해인도 출연했고”라며 “그래서 형한테 연락드렸다”고 밝혔다. 이용진이 MC로 활약하는 ‘환승연애’ 팬이라는 지드래곤은 “나가려고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용진은 “스타일링 네가 하는 건지 궁금하다. 레이어드는 네가 하냐”고 궁금해했고, 지드래곤은 “정확히 이 레이어드는 제가 했다. 스타일리스트가 있어서 같이 상의를 한다. 앨범, 스케줄마다 뭘 입을지 같이 고민한다”고 설명했다.
타로를 본 적 있다는 지드래곤은 “고민이 많을 때 본 적 있다. 꽂혔을 때가 있다. 재미도 재미인데, 궁금하지 않냐. 이걸로 제 인생을 결정짓는다기보다 사소한 걸 재미로 봤는데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의 위안?”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출연한 프로그램을 언급하다 “명수 형은 뉴스로만 계속 러브콜을 보낸다. 혼자 화나셨다가 포기하셨다가 계속 그러셔서 더 일단 안 나가고 있다”고 밀당을 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세호 얘기가 나오자 이용진은 “유튜브 채널 한번 나가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뭘 또. 결혼식 가줬으면 됐죠”라며 웃었다. 이용진이 “축의금 1억 했단 얘기가 있던데”라고 묻자 지드래곤은 “전 축의금 안 했다. 선물했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이용진 유튜브 채널 ‘용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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