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최다니엘, 오늘 운명 결정난다…’오지송’ 27일 종영
[TV리포트=김선경 기자]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27일 12회 종영을 앞둔 가운데,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방송되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12회에서는 재회 혹은 결별의 갈림길에 선 지송이(전소민 분)와 차현우(최다니엘 분)를 비롯한 주요 인물에게 위기가 연달아 발생하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 전개를 예고했다.
매회 설렘 폭발 로맨스와 현실 공감 200% 개성 만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오늘도 지송합니다’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절대 놓칠 수 없는 최종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첫 데이트부터 파국을 맞은 지송이, 차현우 커플의 운명이다. 파혼 같은 이혼을 한 지송이와 이혼 같은 파혼을 한 차현우의 인연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두 사람은 뜻하지 않은 오해와 상처, 타이밍이 맞지 않는 순간들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로맨스는 매번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만큼은 오히려 점점 더 깊어졌고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마침내 첫 데이트까지 오게 되었던 상황. 하지만 지난 11회 방송에서 지송이는 차현우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공개된 12회 예고편에서는 지송이는 “사람이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요? 저 변호사님 싫어요”라면서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차현우의 해명에도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과연 차현우가 만난 여성은 누구이며, 차현우는 지송이의 행복한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을지 각자의 상처를 딛고 다시 애틋한 사랑의 감정과 가슴 아픈 순간들이 교차해온 두 사람의 로맨스가 과연 기적처럼 이어질 수 있을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이안(김무준 분)이 지송이와 차현우의 결별 시그널을 포착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도 주목되고 있다. 특히 김이안은 그동안 지송이가 위기에 처할 때면 항상 나타나 그녀의 힘이 되어주었던 만큼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마음을 전할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접고 두 사람을 위한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랑에 상처 받았던 두 남녀, 차현우와 지송이의 애틋한 로맨스를 담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12회는 27일 밤 9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선경 기자 ksg@tvreport.co.kr / 사진= ‘오늘도 지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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