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환승연애’ 출연 희망…제니·키코→이주연까지 ‘시선 집중’ [종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환승연애’ 출연을 희망해 눈길이 모인다. 지난 26일, 이용진의 개인 채널에서는 지드래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진은 “어떻게 촬영이 성사됐나, 미디어 노출 안 하지 않나”라고 근황을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컴백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집에서 즐겨보거나 혹은 친분 있는 분들 프로그램에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원래 형(이용진)을 좋아해서 연락드렸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드래곤은 “원래 타로 같은 거 보러 가면 일 관련된 얘기보다는 연애 질문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이 “지금은 싱글일 거 아닌가”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너무 싱글”이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용진은 “지드래곤이 ‘환승연애’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진짜 나가려고요”라고 출연 의사를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010년 지드래곤은 일본 배우 미즈하라 키코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열애설 당시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2017년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열애설이 터지기도 했다. 당시 양측은 “동료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 다섯 번이나 불거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1년 지드랜곤은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진 않았으나, 두 사람의 만남은 기정사실화처럼 전해졌다.
한편, TVING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이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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