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세’ 진미봉, 뼈 부러진 상황에도 무대 올라…”열정 대단해”
[TV리포트=조은지 기자] 68세의 대만 여배우 진미봉의 심각한 건강 상태가 밝혀졌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진미봉의 골절 이후 근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진미봉은 설날 전에 실수로 넘어져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휠체어에 의존해 이동하고 있다고 한다.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도 진미봉은 휠체어를 타고 콘서트 ‘다이아몬드 스테이지 나잇’ 무대에 올랐다. 그는 공연이 끝나고, 백스테이지에서 우연히 대만의 가수 겸 배우 임현제를 마주했다. 진미봉은 따뜻하게 본인을 챙겨준 임현제에게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진미봉은 개인 채널에 임현제를 만난 이야기를 공개했다. 진미봉은 임현제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으나, 여전히 다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임현제가 날 보자마자 내 발 부상을 걱정했다. 심지어 내 휠체어 옆에 쪼그리고 앉아 친절하게 ‘내가 도울 일이 있냐?’라고 물었다”라며 감동한 사연을 밝혔다.
이어 진미봉은 “나는 임현제와 가족 같은 사이다. 연예계에 종사하며 이런 관계는 정말 흔치 않다”라며 “임현제는 이미 슈퍼스타지만, 여전히 주변의 모든 사람을 잘 살핀다. 이런 사려 깊은 마음과 따뜻함은 배울 만한 가치가 있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모두 겸손하며, 사랑스럽다”, “임현제를 만난 모든 사람은 그가 매우 친절하고, 착하다고 한다”, “임현제는 데뷔 이후로 한결같이 옆집 형처럼 따뜻한 사람이다” 등의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진미봉은 ‘사랑의 영혼’과 ‘야시장 생활’의 주연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대만 드라마 ‘가장’에 출연했다. 그는 나이가 무색하게 파격적인 의상으로 무대에 오르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진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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