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커플 전멸…광수·순자도 이별 엔딩 “방송과 달랐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SBS PLU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24기에서 탄생한 최종 커플들이 현실에서는 모두 이별을 맞이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나는 SOLO’에서는 24기 솔로 남녀들의 최종 선택 과정이 공개됐다. 옥순은 영식, 영수, 상철의 선택을 받았지만,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고, 광수는 끝까지 순자를 택하며 최종 커플로 성사됐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이들의 관계는 예상과 달랐다.
광수는 방송 초반부터 옥순과 순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여러 여성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됐다. 옥순은 광수가 최종 선택 전 자신에게 여지를 줬다며 분노했고, 순자 또한 광수가 정숙에게도 비슷한 태도를 보였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자는 직접 광수를 찾아가 오해를 풀며 끝내 최종 선택을 함께했다. 당시 순자는 “잘 맞는 부분은 변함이 없고, 우려되는 부분은 알아가면서 극복하기로 했다”라며 광수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광수 역시 “위기가 있었지만, 오히려 그 과정을 통해 관계가 더 단단해졌다”라며 연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후,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27일, 순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광수와 결별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는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에서는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방송 이후에도 몇 번 만났지만, 연인으로서는 잘 맞지 않는다는 걸 느꼈고, 결국 서로 응원하는 친구로 남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광수 또한 “순자가 방송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연인으로 발전할 만큼의 감정이 생기지는 않았다”라며 결별을 인정했다.
방송에서는 커플이 성사되는 듯 보였지만, 모든 관계가 현실에서는 이어지지 못하며 ‘커플 전멸’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시청자들은 방송과 실제의 온도 차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예상치 못한 반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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