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24기 영식, 게거품 물고 오열하더니…”평소 안 그래”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식이 게거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영식이 게거품을 물 수밖에 없던 이유… 영식의 게거품 해명’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식은 “일상이 달라진 건 없다. 1월에 근무지를 옮기면서 적응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고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옥순을 염탐했던 일화 등 자신이 보였던 추태를 사과한 그는 “진정성을 가지고 짝을 찾기 위해 몰입을 하다 보니까, 저의 안 좋은 모습이 나온 것 같다. 그것을 부정하지 않고 비판의 댓글을 다 읽었다. 반성하고 좋은 모습으로 거듭나려고 한다”면서 “너무 센 비난의 댓글은 자제해달라. 많이 힘들었다. 이제 제가 나오는 게시물은 아예 안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영식은 입가에 게거품을 물었던 사연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평소에는 그렇지 않다. 방송에서는 이성을 너무 잃어서 흥분하는 바람에 게거품을 문 것처럼 침이 고여있었던 것”이라며 “원래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몰입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너무 더러워서 불쾌했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원래 식사 예절을 잘 지킨다. 저도 침이 이렇게 고여있을 줄 몰랐다”면서 “현숙이 누나가 ‘침 좀 닦아’라고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영식은 옥순과의 식사 데이트 자리에서 “나를 뽑지 않아도 그냥 좋아했던 걸로 행복할 것 같다”라고 말하며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다른 남성과 대화하는 옥순을 문틈으로 엿보는 모습으로 비판을 샀다.
논란이 커지자 영식은 “작년 솔로나라 촬영에서의 모솔찐따의 모습을 기억하고 반성하고 개선해나가고 있다. 그러니 스토킹 살인, 범죄자 취급 등 도넘는 비난은 자제 부탁드린다. 많이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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