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어요”… 한가인, ‘극성맘’ 논란 후 근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한가인이 최근 불거진 이슈에도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근황을 전했다. 27일, 한가인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유퀴즈 다녀왔어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세련된 화이트 재킷을 입고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모습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방송 촬영이 진행된 공간에서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거나 창가에서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았다.
앞서 한가인은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두 아이를 낳기 전 겪었던 세 번의 유산 경험, 어린 시절의 어려움, 그리고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 등을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가인은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로 인해 과도한 사교육을 강조하는 엄마라는 오해를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자신의 개인 채널에 올린 자녀 라이딩 영상이 부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에 공감됐다”,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 “진솔한 이야기 너무 좋았다”,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난 2002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한가인은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개인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해 일상과 육아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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