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구본승, 팔짱 끼고 커플 감성 폭발…”설렘이 있었다” (‘오만추’)
[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개그우먼 김숙(49)과 배우 구본승(51)이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는 공식 채널에 ‘오늘부터 1일? 최종 커플의 첫 데이트’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올라왔다. 올라온 영상에서는 개그우먼 김숙과 배우 구본승 커플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구본승과 길을 같이 걷던 도중 김숙은 “오빠 잠깐 잡아도 될까요?”라고 말한 뒤 자연스럽게 구본승과 팔짱을 꼈고, 이때 “설렘이 있었다”라는 구본승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식당처럼 보이는 공간에 들어갔다. 이때 구본승은 김숙의 머리를 귀 뒤로 넘겨주며 숨기지 않고 감정을 표현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숙과 함께 ‘오만추’에 출연한 구본승은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 중’에 출연해 데뷔를 알렸다. 이후 예능 ‘오늘은 좋은 날’, 드라마 ‘종합병원’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1집 앨범을 발매해 곡 ‘너 하나만을 위해’로 가수 활동도 시작했다. 훈훈한 모습과 그에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1994년 각종 음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러나 그는 연예계를 떠났고, 골프 사업에 매진하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이후 간간이 방송에 얼굴을 비출 때마다 화제가 됐다.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린 구본승과 김숙은 설렘을 더 이어갈 수 있을까. 이들의 관계에 많은 팬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Joy·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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