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고백’ 유명 女아나운서, 새출발 알렸다… 진짜 기쁜 소식
MBC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
이혼 사실 공개 후 근황 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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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출신 손정은이 이혼 사실을 공개한 후 변화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손정은의 방송 후일담이 공개됐다.
손정은은 “숨겨왔던 이야기를 한 자리라 긴장했는데, 제작진이 따뜻하게 대해줘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혼 고백 후 근황에 대해 “이혼 사실을 몰랐던 지인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 앵커가 됐을 때보다 더 많은 응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정은은 다양한 장르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많은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앞서 지난달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손정은은 “프리 선언한 지 3년 됐는데, 6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그다음 해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그는 “회사에서 항상 밝고 웃으니까 마음이 공허했다. 휴직을 하고 푹 쉬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시대 흐름에서는 조건이 최고”라며 농담을 던졌고, 이수근도 “출연할 프로그램이 7개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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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정은은 2006년 MBC에 입사해 ‘PD수첩’, ‘생방송 오늘아침’,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지난 2011년 한 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최근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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