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열애’ 스타 커플, 웨딩사진 공개…”루쓰웨이♥린아이쉬안 혼인신고 마쳐”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대만의 싱어송라이터 루쓰웨이와 아티스트 린아이쉬안이 자신들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루쓰웨이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웨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루쓰웨이는 웨딩 사진과 함께 “우리는 결혼했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어쩌면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로맨틱한 순간들이 당신에게는 처음 일 수 도 있지만, 로맨틱한 순간들은 내 머릿속에서 수백 번 수천 번씩 기억되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앞으로 ‘아내’라는 호칭을 바꾸는 것이 번거롭고 익숙해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연애한 지 12년째 되는 날인 2025년 2월 26일에 혼인신고를 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지난해 루쓰웨이는 대만에서 자신의 콘서트를 하던 도중 연인인 아티스트 린아이쉬안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루쓰웨이의 깜짝 프러포즈에 란아이쉬안은 눈물을 쏟으며 “좋아요”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혼 다음 날에 두 사람은 콘서트장에서 프러포즈했던 당시의 사진을 계정에 게재하는 등 11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행복감을 드러냈다. 특히 린아이쉬안은 “이런 멋진 남자를 만나게 해 준 우주에 감사하다”라며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루쓰웨이와 린아이쉬안은 대만 연예계의 대표적 커플로, 12년 넘게 서로를 향한 애정과 다정한 연애를 보여줘 대중의 응원과 부러움을 샀다. 이후 이들이 부부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루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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