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슈렉, 16년 만에 속편 나온다…”시리즈 마지막 작품” [할리웃통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영화 ‘슈렉 5’의 출연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배급사 유니버설 픽처스는 ‘슈렉 5’ 캐스팅 공지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오는 2026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봉할 것이라는 알림도 함께였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슈렉, 피오나, 동키 셋은 기존 성우 그대로 유지되며 배우 젠데이아가 슈렉의 딸 ‘펠리시아’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 슈렉은 마이크 마이어스, 피오나 공주는 캐머런 디아즈, 동키는 에디 머피가 연기하며 기존 팬덤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예정이다.
기존 개봉 예정일은 내년 7월이었지만, 12월 말로 연기됐다. 이번 영화는 ‘슈렉’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마지막 시리즈이며 16년 만에 나오는 후속작으로 이목이 쏠린 상황이다.
‘슈렉’의 첫 편은 2001년에 개봉해 첫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그 이후로 총 세 편의 속편과 두 편의 ‘장화 신은 고양이’ 스핀오프를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슈렉’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돼 ‘슈렉 더 뮤지컬’이 2008년 초연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슈렉’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억 6,700만 달러(한화 약 3,9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슈렉 2’와 ‘슈렉 3’은 첫 편의 흥행을 능가했다.
가장 최근 시리즈인 2010년 작 ‘슈렉 포에버’는 한국에서 관객 수 222만 명을 동원했다. ‘슈렉 포에버’는 슈렉이 피오나 공주를 구해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가정의 평범한 아빠와 남편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따분함을 느끼던 슈렉은 악당 럼펠의 계획에 넘어가 겪는 우여곡절을 그렸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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