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인기 여전하네…女배우도 못 구한 콘서트 티켓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송선미가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실패의 쓴맛을 봤다.

27일 송선미는 자신의 계정에 “생애 첫 멤버십도 가입했지만 제 자리는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선미가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팅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대기자는 11만 5천 명을 기록한 가운데, 줄어들지 않는 대기 순서에 그는 끝내 티켓팅에 실패한 듯 보인다.

앞서 송선미 외에도 작사가 김이나 역시 지드래곤 티켓팅에 도전했지만, 끝내 실패했다. 이에 김이나는 “대실패. 감히 도전한 내가 바보였다. 멤버쉽 가입도 했는데”라며 “다 나빠. 이 세상은 거짓말”이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고양시 일산 서구에 위치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2017년 진행한 두 번째 월드투어 이후 8여 년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이번 지드래곤의 콘서트에서는 그가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Übermensch’에 담긴 신곡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아 온 레전드 곡을 모두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날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이하 ‘지드래곤 콘서트’)는 지난 26일 선예매 매진에 이어 27일 일밤 예매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양일 6만 4천석이 완판됐다. 특히 쿠팡플레이 일반 예매에는 동시 접속자 24만 명이 몰리는 등, 변치 않는 화력을 자랑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송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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