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지코와 다정하게 볼 맞대고 ‘찰칵’…새로운 콜라보 예고?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블랙핑크의 제니가 가수 지코와 다정한 투 샷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제니의 개인 계정에는 “루비파이 리스닝 파티 인 서울”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제니는 루비처럼 빨간 카펫으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건 지코와의 투 샷이었다. 제니의 독사진이 이어지던 중, 지코와 볼을 맞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게시물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POT!’이라는 곡으로 협업을 진행한 바 있어 새로운 작업에 대한 예고가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SPOT!’은 지코의 세련된 랩과 제니의 음색이 어우러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공개 이후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하여 두 사람은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고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누리기도.
이에 당시 제니는 개인 채널에 지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SPOT!’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만들어준 지코 오빠도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지코는 “내가 더 고맙다. 제니 최고”라며 불타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감사함을 표하며 둘의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제니의 첫 정규 솔로 앨범 ‘Ruby’는 오는 7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며, 더 많은 트랙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ZEN'(젠) 뮤직비디오와 ‘Love Hangover'(러브 행오버) 음원을 선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21일엔 미국 래퍼 도이치와 수록곡 ‘ExtraL’을 발매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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