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9억’ 명품 시계에 눈독…”야노 시호 또 화내겠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초고가 명품 아이템들을 구경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난 27일,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널 위한 소리(ft. 류은화 여사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모친과 함께 일본의 복합 쇼핑몰을 방문, 고가의 시계, 가방, 주얼리를 둘러봤다.
추성훈은 “일본에는 명품을 취급하는 상가가 많다. 시계부터 가방,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다”라며, 자신이 방문한 매장을 소개했다. 특히, 방문한 곳은 38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품 시계·주얼리 편집숍이었다.
매장 한쪽에 전시된 명품 브랜드 H사의 가방을 보던 추성훈은 “이건 3300만 원, 이건 2700만 원… 그런데 이건 무려 1억 6800만 원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P사의 시계를 살펴보던 추성훈은 가격을 확인한 뒤 경악을 금치 못했다. 9억 원에 달하는 시계를 비롯해 3억 7000만 원, 3억 5000만 원짜리 시계가 눈앞에 놓여 있었던 것.
이를 본 제작진이 아파트 한 채 값과 맞먹는 가격이라고 언급하자, 추성훈은 깊은 한숨을 쉬며 만약 자신이 이 시계를 구매한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추성훈은 시계뿐만 아니라 1억 9000만 원짜리 초고가 목걸이도 착용해 보며 흥미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거울을 보며 “어울리긴 한다. 내 스타일인데… 가격이 마음에 안 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개인 채널 개설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아내 야노 시호와의 불화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그는 콘텐츠를 통해 집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야노 시호의 허락을 구하지 않아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고, 최근에는 결혼기념일을 챙기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또 한 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추성훈’, 야노시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