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제 맘’ 정주리 “육아 메이트는 둘째 子…세 명 더 낳아달라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형제 맘’ 정주리가 자신의 육아 메이트가 둘째 아들이라며 육아를 너무 잘 도와주고 있다고 뭉클함을 드러냈다.
26일 정주리의 온라인 채널 ‘정주리’에선 ‘예뻐 질거야 엄마의 변신의 무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오형제 맘이 된 정주리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정주리는 “우리 막둥이가 집으로 왔다. 우리집 뉴페이스”라며 다섯째 아들 도준 군을 소개했다. 이어 “도준이가 벌써 47일째다. 몸무게는 한 6.4kg에서 6.5kg 이 정도 되는 것 같다. 확실히 도준이가 너무 많이 먹어서그런지 이번에는 모유를 얼릴 새가 없다. 모유를 계속 먹는다”라며 “잘 크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5형제 맘이 되면서 달라진 점은?”이라는 질문에 정주리는 “일단은 아가씨들의 도움이 크긴 하지만 우리 아가씨들도 각자의 생활이 있고 계속 있을 수는 없지 않나. 제가 정말 도움을 많이 받는 육아메이트가 바로 둘째 도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기를 진짜 잘 본다. 나보고 애기를 세 명 더 낳아달라고 하더라. 그러다가 밤에는 ‘엄마 아니야’라고 하더니 또 다음날 아침에는 애기가 너무 예쁘니까 ‘세 명만 더요’ 이런다”라며 둘째 아들 도원 군의 반응을 소환했다.
정주리는 “도준이를 케어 할 수 있게 애들이 또 도경이랑 많이 놀아준다”라며 동생들 잘 챙기는 아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조리원에 3주 있었는데 그 사이에 아이들이 많이 컸다. 도윤이 도원이는 살도 많이 찌고 도경이는 또 말이 많이 늘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시누이는 “언니 딱 조리원에서 돌아오던 날 얼굴이 너무 좋은 거다. 애들이 없으니까 나름 거기서 관리를 한 거다. 근데 다시 육아를 하면서 사실 다시 좀 돌아오긴 했다”라고 말하며 오형제를 키우는 정주리의 육아 고충을 언급하기도.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하며 슬하에 5남을 두게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정주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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