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대표님’ MC몽, 승승장구 근황
1년 전 오늘,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차지했던 연예계 이슈를 알아보자.
[TV리포트=이지은 기자] “MC몽, 증인 소환 거부→원헌드레드 설립”
2024년 2월 28일, 가수 MC몽이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해 수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당시 법조계에 따르면 MC몽은 코인 상장의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 씨의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3차례 증인소환장을 송달받고도 응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지법은 MC몽에게 증인출석 거부를 이유로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코인 상장 뒷거래’ 재판에 핵심 증인으로 채택됐던 MC몽은 지난해 1월 16일 재판에도 불출석해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그는 세 차례 불출석 뒤, 재판부에 의해 구인영장발부가 예고되자 지난해 4월 2일 영상 증인 형식으로 뒤늦게 재판에 출석했다.
당시 검찰은 안성현이 MC몽이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빅플래닛메이드에 강종현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지분 5%를 받기로 했고, 보증금 명목으로 현금 약 20억 원을 MC몽에게 건넨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MC몽은 “2021년 11월 안성현을 처음 소개받은 장소가 청담동 빅플래닛메이드 사옥이다. 이승기로부터 엄청난 투자자라며 안성현을 소개받았다”라며 “당시 빅플래닛메이드가 설립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 투자자를 소개받고 싶었던 시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1박2일’ 고정 멤버로 큰 인기를 얻은 MC몽은 2010년 병역 회피를 목적으로 어금니를 고의로 발치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큰 비판을 받았다. 공방 끝에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으나 공무원 시험에 두 차례 응시하며 입대를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고의성이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2023년 차가원 회장과 함께 글로벌 프로듀싱 회사 원헌드레드 레이블을 공동 설립했다. 원헌드레드레이블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INB100의 모회사다. 최근 그룹 더보이즈 멤버 전원이 원헌드레드로 이적했으며, 21일에는 프리랜서 선언 후 MBC를 떠난 전 아나운서 김대호가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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