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안 “과거 몸무게 63kg…대표님이 60kg 넘으면 ‘MAMA’ 못 간다고” (‘띠집’)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솔로지옥4’ 이시안이 몸무게가 63kg였다고 털어놓았다.

28일 유튜브 채널의 ‘띠집’에는 ‘솔로지옥4’ 이시안이 출연했다.

이날 나띠는 ‘아이돌학교’에서 만난 이시안의 첫인상에 대해 “첫인상 예뻤다”고 했지만, 이시안은 “뻥치지 마. 그때 63kg이었어”라고 고백했다. 16살, 19살에 만나 8년째 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두 사람.

이시안이 연습생 시절에 다이어트가 제일 힘들었다고 하자 나띠는 “언니 살 진짜 많이 뺀 거다. 진짜 독했다”고 했다. 이시안은 그때 생각에 한숨을 쉬며 “2017년 ‘MAMA’ 공연 백스테이지에 갈 때 대표님이 60kg 넘으면 못 간다고 했다. 급하게 일주일 동안 굶어서 어지럽고 힘도 없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고, 나띠는 “그래서 내가 바지 입혀줬다. 연습실이 언덕이라 뒤에서 계속 밀어주었다”고 했다.

이시안은 모델로 전향한 계기에 대해 “24살 때까지 했다. 경제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데 언제까지 엄마 카드를 쓸 수 없지 않냐”라며 “열심히 안 했으면 미련 남았을 것 같은데, 늘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도 미련도 없었다. 주변에서 권유도 많이 받았고,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솔로지옥’ 섭외 요청을 받았냐고 묻자 이시안은 “그렇다. 전부터 DM으로 연락을 받았는데, 말했다시피 연애를 끊임없이 해왔다. 이번이 진짜 (남자친구가 없는) 귀한 타이밍이었다”고 밝혔다. 이시안은 “연프(연애 프로그램) 진짜 좋아해서 시청자 입장에서 보다가 막상 내가 나가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거기서 더 있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의 ‘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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