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듀엣 무대 앞두고 “성대 마비 느껴져”…파이널 문턱에서 ‘위기’ (언더커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언더커버’ 진원이 악화된 목 상태로 4라운드를 앞두고 위기를 맞는다.
2일 방송되는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UNDERCOVER) 8회에서는 파이널로 가는 마지막 4라운드 2vs2vs2 ‘듀엣 태그 배틀’이 계속된다.
지난 주 ‘DREAM(드림)’, ‘LIFE(라이프)’ 태그에 이어 이번 주에는 ‘LOVE(러브)’와 ‘I AM(아이 엠)’ 태그를 선택한 커버 가수들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진원은 천지원과 함께 ‘LOVE’ 태그를 선택해 호흡을 맞춘다. 혼성 듀엣 진원과 천지원의 목소리로 들려줄 사랑 노래는 어떨지 기대감을 높이지만, 진원이 연습 과정에서 위기에 부딪힌다.
1라운드 부스 오디션 당시 후두염과 성대 결절을 앓았음을 고백했던 진원의 목상태가 심상치 않아진 것. 진원은 “성대 한쪽이 점점 마비가 되어간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악화된 목상태를 걱정하며 파트너인 천지원에게 미안함을 드러낸다.
진원은 무대를 앞두고도 나아지지 않은 목상태에 “4분 30초만 버텨줘라”라면서 간절하게 기도하며 무대에 임한다. 무대 후 이석훈은 진원에게 “우리는 무대를 완벽하게 해내야하는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고 전한다. 그 어느 팀보다 진심이었던 진원과 천지원이 만든 신효범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커버 무대는 어떨지, 그리고 어떤 결과를 받았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언더커버’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ENA ‘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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