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제작진에 간식차 126만 원 플렉스…통큰 매니저에 ‘진땀’ (THE 맛녀석)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제작진을 위해 간식차를 플렉스한 가운데 제작진 50인에 메뉴 200인분을 준비한 통 큰 매니저의 행동에 당황했다.
김준현은 28일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촬영에서 제작진을 위해 간식차를 쏘는 통 큰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준현은 간장낙지 한입만 멤버로 선정되었으나, 동치미 반찬에 마음이 흔들리며 김해준이 가지고 있던 ‘한입만 면제권’을 양도받았다. 양도의 대가로 제작진에게 간식 차를 쏘는 것이었고 김준현은 커피, 떡볶이, 어묵, 순대, 소시지까지 통 크게 준비했다.
하지만 이 고퀄리티 간식 차에는 말 못 할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제작진과 멤버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자 김준현은 “우리 매니저가 많이 했더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김준현은 “제작진 50인분을 요청했는데 메뉴별로 50인분을 준비했더라. 이 녀석 손이 큰 친구이다. 내가 그렇게 비싼 한입만 면제권을 먹었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현이 ‘한입만 면제권’과 맞바꾼 200인분 간식차 비용은 총 126만원이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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