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7년 만 연극 무대에 매 순간 행복…살아갈 힘을 얻은 느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극 무대를 통해 에너지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1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안은진은 진정한 우주광입니다.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도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올해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안은진은 “‘키스는 괜히 해서’라는 드라마 촬영을 시작한다. 지금 굉장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팀 아무도 다치지 않고 화기애애하게 또 치열하게 작품을 재미있게 찍는 것이 올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다. 즐겁게 건강하게 주변을 잘 챙기는 2025년을 보내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사일런트 스카이’로 7년 만에 연극무대에 올랐는데 소감은?”이라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연습하는 그 모든 순간, 무대 위에서 관객 분들과 만나는 시간이, 그 시간이 지나가는 게 굉장히 아깝게 느껴졌다. 무사히 잘 끝내고 나서 든 생각은 2025년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 왠지 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라는 생각이 든다. 몇 개월 후에는 역시 쉽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주 에너지를 많이 얻었고 의욕이 만땅이다”라고 웃었다.
“요즘 가장 잘 입는 아이템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원래 촬영을 다니면 제가 트레이닝복만 입는다. 메이크업을 받고 헤어스타일링을 해야 하니까 바로 입고 벗을 수 있는 그런 트레이닝복을 많이 입었는데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집에 있는 걸 막 꺼내서 입기 시작했다. 재킷류를 좋아하는데 핏도 예쁘고 어느 룩에도 어울리니까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아이템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루 중 꼭 지키는 나만의 루틴은?”이라는 질문에는 “자기전이 제일 바쁜 것 같다. 씻고 머리 말리고 기초하고 가습기에 물을 채운다. 씻기 전에 가장 따뜻할 때 들어가기 위해서 온수매트를 틀어놓는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퍼스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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