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0kg감량 후 샤프한 비주얼 “댓글에 키아누 리브스 닮았다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후 키아누 리브스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8일 노홍철의 온라인 채널 ‘노홍철’에선 ‘초콜릿 중독 노홍철 새해 맞이 10Kg 감량 대박 비법 (다이어트, 요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노홍철이 다이어트에 도전한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한의원을 찾았고 지방 10kg을 감량해야 적정체중이 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점점 슬림해지는 노홍철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다이어트 2개월 후엔 3개월 10kg 다이어트를 2개월 만에 성공시킨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너무 놀라운 것은 디스크나 통증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예전에 샤워를 할 때 너무 고통스러워서 무언가를 집을 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집는다”라며 허리 디스크가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건 아직도 믿기지 않는데 몸이 바뀌니까 삶이 바뀐다는 말이 있지 않나. 며칠 있다가 화보를 찍는다. 몸이 바뀌었을 뿐인데 안 해봤던 경험도 해보게 되고 단적으로 체중변화가 감사한 게 아니라 삶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보 촬영에 앞서 헤어메이크업을 받으며 노홍철은 “저는 10kg을 빼는데 2개월이 안 걸렸던 것 같다”라고 다이어트 성공을 자랑했다. “정말 엄청나다” “구독자인데 실제로 보니까 날씬하시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는 스태프의 반응에 노홍철은 “갑자기 다이어트로 감량한 것”이라며 “제가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댓글에 키아누 리브스, 가뭄에 콩 나듯이 현빈 닮았다고 한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딱 살 빠지면 제일 많이 하는 게 화보 촬영이지 않나. 그래서 오늘 이거 찍는거다”라며 샤프한 비주얼을 뽐내며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어 보정이 되지 않은 사진을 보며 노홍철은 “이거 진짜 아직 작업 안 하신 것 맞나? 이게 누구야?”라고 놀라며 “다리도 길어 보인다. (여러분도)운동이 됐든 식단이 됐든 쉽지 않겠지만 꼭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적극 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홍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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