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고교 때 데뷔, 얼굴 젖살 빼려고 러닝 시작…피부+컨디션 좋아져” (션과 함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임세미가 데뷔 후 젖살을 빼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1일 션의 온라인 채널 ‘션과 함께’에선 ‘배우 임세미가 생활 습관을 바꾼 뒤 확 달라진 신체 변화 (러닝&식단&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임세미가 션과 함께 러닝을 하며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언제 러닝을 시작했나?”라는 질문에 임세미는 “저는 초등학교 때 육상부였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데뷔를 했는데 젖살 때문에 얼굴이 너무 동글동글하게 나오니까 운동을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라며 제일 자신 있는 달리기를 운동으로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뛰러 나가다 보니까 나가면 좋더라. 그래서 계속 달리면서 그냥 뛰다 보니까 지금까지 와 버린 것 같다”라고 밝혔다.
“(다른 인터뷰에서)러닝을 하는 이유가 다리가 안 굵어져서라고 하셨던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임세미는 “자전거를 탈 때는 하트 근육이 종아리에 생긴다. 그때 제가 촬영할 때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 당시 도시녀 컨셉으로 나와야 되는데 막 말 근육처럼 나오니까 감독님이 ‘이러면 안 된다’라고 운동을 줄이라고 했는데 제가 몰래몰래 타고 왔던 거다. 신경 쓰여서 롤러로 종아리 근육을 밀어도 잘 안 빠지더라. 그런데 러닝은 그래도 뛰고 나면 다리 라인의 부종이 빠지고 아침 시작을 기분 좋게 해준다는 게 가장 너무 좋고 붓기가 빠지면 화장도 잘 받는다. 여러 가지가 좋을 수밖에 없다”라고 러닝의 장점을 밝혔다.
이어 러닝을 한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일단 몸도 건강해지고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니까 씻게 되고 몸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고 그러니까 피부가 좋아지고 컨디션도 좋아지고 정신적으로도 나와서 공기도 쐬고 햇빛을 보니까 정신이 맑아지더라. 잠 안 오고 고민 많을 때 밖에 나와서 땀을 흘리면 단순해지더라. 정신적으로 건강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볍게 뛰는 느낌으로 일단 시작을 해보라고 권했다.
“러닝을 하면 자외선에 노출 될 텐데 피부관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에 “선수 분들만큼 뛰지는 않는다. 무리가 된다고 생각이 들면 많이 먹고 많이 쉰다. 피부 때문에 밤 러닝을 좋아하는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임세미는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서하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션과 함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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