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중저음 보이스+노래 실력에 88즈도 ‘홀릭’…데프콘 “버스킹 감성” (굿데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해인의 노래 실력에 88즈 역시 깜짝 놀란다.
2일 유튜브 채널 ‘TEO’에선 ‘[3회 선공개] 그러니까 나는 정해인이 눈앞에서 버스킹 한다는 걸 믿기 힘들었던 것 같아│굿데이│TEO’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88즈의 모습이 담겼다. 데프콘은 “프로젝트가 프로젝트니까 노래 한 곡씩 합시다”라고 제안했고 노래에 참여할 88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정해인이 ‘나는 반딧불’을 선곡했다. 바닥에 풀썩 앉아서 부르는 정해인은 담백한 중저음이 돋보이는 목소리로 88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드래곤도 김수현도 정해인의 음색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를 끝낸 정해인에게 데프콘은 “홍대에서 버스킹 한 적 없나? 버스킹 감성 너무 좋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며칠 뒤 지드래곤이 데프콘, 기안84, 조세호와 함께 홍진경의 집을 찾은 모습 역시 공개됐다. 데프콘은 “홍진경 씨는 왜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건가?”라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저는 진짜 재밌는 것을 좋아해서 솔직히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그 시각, 홍진경은 지드래곤을 맞이하기 위해 지드래곤 코스프레를 한 모습으로 환대의 춤까지 준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일행이 홍진경의 집을 찾은 가운데 자신의 모습을 코스프레한 홍진경의 모습을 발견한 지드래곤은 그 자리에 풀썩 쓰러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웃느라 정신없는 사이, 다른 멤버들이 먼저 들어왔지만 홍진경의 관심은 오직 지드래곤에게 집중됐다.
홍진경은 “대박이다! 지디님이 내 집에 오셨어!”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들어오라는 홍진경의 모습을 설레는 표정으로 카메라에 담았고 홍진경은 카리스마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낳을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MBC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2일 밤 9시 10분에 3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EO’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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