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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기다려” 이영자♥황동주, 데이트 예고…김숙♥구본승 갑분 병원行 (오만추)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숙과 구본승이 병원 데이트를 한 가운데, 황동주와 이영자의 데이트가 예고됐다.

2일 방송된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에는 김숙&구본승, 장서희&이재황의 데이트가 시작됐다.

이날 김숙과 구본승은 카페에서 만나 애프터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로 근황을 얘기하고 방송을 보며 설렜다고 얘기했다. 특히 김숙이 구본승에게 방송 이미지 때문에 자신을 선택한 건지 혼란스러웠다고 고백하자 구본승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며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구본승은 설 연휴에 TV에서 김숙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많이 봤다고 고백하고, 선물까지 준비했다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직접 따로 연락도 했다고.

김숙은 ‘오만추’ 오픈 톡방에 대해 언급하며 ‘우리 본숙 커플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숙은 “그다음 많은 말이 오빠 권투하다가 오셨난 거다”라며 “오빠 처진 눈이 매력 아니었냐”고 했다. 구본승이 “나도 그 얘기 봤다”고 하자 김숙은 “내가 마음이 더 안타깝더라”면서 구본승을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저도 나이가 드니까 눈 올리는 걸 알아보려고 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병원 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비밀 지령을 받았다. 김숙은 구본승과 1분 이상 팔짱 끼기, 구본승은 김숙 머리 귀 뒤로 넘겨주기였다. 인터뷰에서 구본승은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다. 연인 사이에 해주는 거니까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동하며 김숙은 구본승에게 팔짱을 꼈고, 구본승은 “상황이 뭔가 어색했다. 평소에 이런 걸 되게 안 했단 생각이 들었다. 내 팔이 로봇 팔 같이 느껴졌다”며 오랜만에 느껴본 감정이라고 했다.

이후 김숙과 구본승은 진짜 병원으로 향했다. 김숙은 “이게 데이트가 맞나. 이렇게 데이트하는 게 맞냐”며 “나이대가 있어서 그런 건가”라고 긴가민가했다. 구본승은 기미와 거친 손이 고민이라고 말하며 미안해했고, 김숙도 “제 손도 거칠어서 미안했다”고 전했다. 둘만의 공감대로 서로 끊임없이 대화했지만, 병원 상담이 시작되며 몰입을 방해했다. 구본승은 “필러를 여기다 맞아서 처진 거다. 작년 5월에 맞았는데 너무 많이 맞아서”라고 털어놓았고, 김숙은 “누구한테 맞은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구본승은 시술까지 하고 나왔다.

저녁 식사엔 황동주가 등장했다. 김숙은 이유미(이영자), 황동주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팬들이 만들어준 노래 들었냐”고 물었다. 김숙은 “팬들이 동주한테 하는 얘기”라며 ‘유미야 시집가자. 동주야 진심 보여줘. 유미, 동주 찐사랑 갑시다’란 커플 팬송을 들려주었다. 김숙이 “동주가 만든 거 아냐? 다들 진심이라니까”라고 하자 황동주는 “저도 처음 경험하는 거라 뭐가 뭔지 모르겠다. 저도 방송 보면서 나이를 살짝 잊은 느낌이다. 밖에선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데, 거기선 그렇게 하게 되더라. 뭐가 취해있었나 이런 생각도 들고”라고 고백했다.

김숙이 이영자와 연락했냐고 묻자 황동주는 “문자했다. 그때 휴대폰이 없어서 매니저분 통해서 제 연락처를 드렸다. 안동에서 촬영하고 있는데, 촬영 끝나고 휴대폰을 봤는데 문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기분 좋아서 애들 데리고 고기 먹고 왔다”라며 이영자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황동주는 “그 뒤로 자주는 아니지만 인사 문자는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황동주는 당시 감격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답장할 때 ‘어떻게 해야 하지?’ 이랬다. 진짜 좋았다”고 밝혔다.

김숙이 “좀 공격적인 문자 보내봤냐”고 묻자 황동주는 “그게 좀 안 된다”고 쑥스러워하면서 직접적으론 아니고 간접적으론 한다. ‘다음에 봬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구본승의 문자를 언급하며 “난 문자 주고받을 때 본승 오빠가 마음에 들었던 게 있다. 한 번은 본인 스케줄을 다 써준 적 있다. 문자에 알맹이가 있었다”라며 형식적인 연락이 아니었다고 했다. 김숙이 직접적으로 표현해 보라고 하자 황동주는 “조심스러운 게 더 크다”고 했다.

김숙이 “전화해 볼까요?”라고 묻자 황동주는 냉큼 전화해달라고 했다. 이영자는 황동주가 있단 소리에 목소리가 달라졌고, “나한테 만나잔 얘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영자는 연락을 기다렸냐는 질문에 “그렇게 만나서 그냥 이렇게 끝나는 건가 했다. 나도 기다리고 있었다. 연애 꽝이잖아. 내가 뭘 알아”라고 했고, 황동주는 “먼저 연락 못 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황동주가 엄청 큰 꽃다발을 안고 이영자 앞에 나타난 모습이 예고됐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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