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주 복귀작 ‘어벤져스: 둠스데이’ 콘셉트 유출 [할리웃통신]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오는 2026년 공개 예정인 마블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이하 ‘둠스데이’)의 콘셉트 아트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2일(현지 시간) 외신 뉴스18(NEWS18)에 따르면 마블에서 아티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머스크 리즈비(Mushk Rizvi)가 창작 플랫폼에 ‘둠스데이’의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공개된 아트워크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저, 비전, 스타로드, 헐크, 쉬-헐크, 블랙팬서 등 반가운 마블의 영웅이 있었다. 여기에 마블 복귀를 알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9)가 새롭게 연기하는 악역 닥터 둠도 찾아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 시리즈에서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역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언맨은 지난 2019년 영화 ‘어벤져스: 앤드게임’에서 사망한 바 있고, 이에 따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마블에서 하차했다.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마블 복귀에 관해 여러 차례 소문이 불거졌다. 지난해 8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아이언맨이 아닌 악역 닥터 둠 역으로 마블 시리즈 복귀를 알리며 큰 환호를 받았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4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이후 나오지 않았다. 5번째 시리즈인 ‘둠스데이’는 오는 2026년 공개된다. 6번째 시리즈인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공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가운 마블 시리즈 주역들이 대거 출연하는 ‘둠스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아이언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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